위드팜, 회원약사 자체 학술모임 가져

위드팜, 회원약사 자체 학술모임 가져

매월 1회 스터디 형태로 진행

위드팜 회원약사들이 지난 19일 서초동 위드팜 교육장에서 자체 학술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위드팜 회원약사 학술모임은 매월 1회 스터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공부 방식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방식으로, 체인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방적인 집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활발하게 공부하기 위해 회원약사들이 자발적으로 1년간 공부할 주제를 미리 선정한 후 그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많은 임상경험이 있는 회원약사를 선정하여 해당 주제에 대해 공부 한 후, 그 달의 강사가 되어 스터디를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7월 학술모임은 소화기계에 대한 주제로, 특별히 특강 강사를 초빙하여 소화기계의 병태생리부터 해당 질환 약물, 복약상담 Tip까지 전반에 걸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약국 업무를 마치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약사들이 모여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웠다고 하며, 공부가 끝난 후에는 뒷풀이 시간을 통해 서로간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도에 설립된 조제전문약국체인 위드팜은 내년에 창립 17년 차를 맞으면서, 올 하반기에는 회원약사들과 함께 “작은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담당자는 “사실 회원약사들이 학술논문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회원약사들이 자체 학술모임을 3년간 해오면서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 정보 공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작지만 알찬 학술제를 개최해보자고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위드팜의 “제1회 작은 학술제”는 각 회원약국에서 발표 주제를 선정하고 준비하여 출품하면 체인본부에서 외부 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한 후 시상하고 출품한 논문은 모든 회원약국이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는 11월 마지막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