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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정기세미나 워크샵 개최

jean pierre 2017. 9.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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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정기세미나 워크샵 개최

제천서...천연소재 이용 고령친화제품 R&D전략 주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2017922() ~ 23() 양일간에 걸쳐서 제천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후원 아래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1회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정기세미나/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천연소재를 이용한 고령친화제품 R&D 전략을 주제로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나고야의정서 대응에 대한 지견과 한약재GAP의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발표내용은 Investigation of natural products for hearing impairments in animal model 강동호 교수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항치매 의약품으로서의 DHP1401의 개발류종훈 교수 (경희대학교 약학대학)폐경기 여성의 뇌기능 개선을 위한 천연물 소재 개발송윤선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천연물을 활용한 근육감소 예방 및 개선용 노인성 제품 개발김택중 교수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부)염증성 장질환과 천연물소재이영미 교수 (원광대학교 약학대학)HRAM(High Resolution/Accurate Mass) 이용 천연물 지표/유효성분의 Identification강승우 연구소장 (아리바이오 천연물연구소)한약재GAP의 이해성락선 센터장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나고야의정서 제약·바이오산업계 대응방안박원석 교수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천연물의약품 개발은 신약을 개발하는데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한국도 성과를 내고 있지만 더 성과를 내려면 토대가 되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다듬어져야 한다.

한국은 천연물 신약이라는 용어가 약사법상 신약의 정의와 달라 오인될 수 있다는 이유로 천연물의약품으로 대체된 실정이다. 미국은 식품의약국(FDA)20008BDGI(Botanical Drugs Guidance for Industry·천연물의약품 산업화 기준)를 제정함으로써 세계 전통약물의 현대화와 산업화를 위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천연물신약개발은 21세기의 새로운 질병 및 만성 질환 퇴치에 유용한 신약을 개발하는데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배타적인 지적재산권 확보에 따른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지금 제약기업과 스타트업들은 기능성소화불량, 당뇨병성신경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에서 치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천연물신약을 국내외에서 개발하고 있다.

국내 자생자원 관리 차원을 뛰어넘어 이 같은 천연물신약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정책이 우리나라에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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