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5대 조선혜 회장 號 본격 출범

jean pierre 2018. 2. 26. 14:21
반응형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5대 조선혜 회장 號 본격 출범

이취임식, "유통업권의 정당한 권리확보 위해 총력 쏟겠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34. 35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6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 강남호텔에서 개최하고, 35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조선혜 35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기간 많은 회원사를 방문하면서, 유통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함이 많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현실은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비현실적인 유통 마진, 불용 재고약 반품 문제, 약품대금 결제 법제화 시행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어, 마냥 기뻐할 수는 없으며, 숱한 과제를 풀어야 할 임무의 막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유통업계가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으나, 그렇다고 좌절하여 포기하고 있어선 안 될 것이며, 지혜를 모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좋은 환경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진정한 우리의 것이 된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정진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새 집행부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거기에 회원들의 협조와 관심이 더 해 진다면, 어떤 장 벽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신임회장은 아울러 유관업계와 상생을 위해 역지사지의 자세를 견지함과 동시에 기존의 틀을 깨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유통업계 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회장은 "혁신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없다면 결코 이뤄질 수 없다. 우리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면 반드시 이뤄지고 현실이 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하면서 강력하고 힘 있는 협회상생하는 협회미래 비젼과 희망이 있는 새로운 협회를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치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00년 서울시 병원 분회장을 시작으로 유통협회 중앙회장 임기까지 15년 간의 회무를 마치고, 오늘 조선혜 회장에게 바통을 넘기며 임기를 마무리 한다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오늘이다고 회고 했다.

 

황 회장은 "유통업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 시간들이 저의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컸던가를 새삼 실감한다. 저와 함께 회무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몸은 야인으로 돌아가지만, 마음은 뼛 속까지 의약품 유통인으로서 늘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황치엽 회장에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사패와 함께 황금거북이를 전달했다. 조선혜 회장도, 유통업권을 지키기 위해 지난 15년간 숱한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 해 준 황치엽 회장에게 무한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정관 선거관리위원장이 조 선혜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였으며, 곧이어 황치엽 회장은 조선혜 35대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