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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법선거 진상 조사단 구성 결정

jean pierre 2019. 1. 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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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법선거 진상 조사단 구성 결정

서울시약선거, 일부 분회서 부정선거 사실로 드러나

대한약사회가 불법선거진상조사단 구성을 결정했다.

약사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소문과 심증으로만 돌아다니던 내용이 일부 분회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어, 불법선거진상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고 강조하고, 대한약사회의 뿌리깊은 부정선거 의혹을 없애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불거진 불법선거권 의혹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으로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밝히고 "선거운동 기간의 각종 주의와 경고 조치 외에 불법 선거권 취득 과정은 약사사회가 지향하는 건전하고 공정한 경쟁, 정책선거의 정신을 철저히 무시하는 부정선거의 깊은 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관과 규정을 위배해서까지 지부와 분회를 변경하여 취득한 불법 선거권 , 부정선거를 도모하기 위해 한 약국 주소지에 십 수명의 면허미사용자 회원 등록 등 불법이라고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으며,이러한 사실은 서울시약 선거뿐만이 아니라 1월에 있을 분회장 선거까지 불법선거권으로 왜곡시킬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므로 이 상황을 빨리 규명해 달라는 회원들의 탄원서가 매일매일 대한약사회에 도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회원들은 자신들의 선거권이 정상적으로 행사되기를 기대했지만 불법선거권으로 인해 자신들의 뜻이 왜곡된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신진약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약사상 실현을 위한 약사회 성립을 방해하는 선거부정은 더 이상 약사사회에 발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에서는 불법이라고 의심될 만한 개연성을 한 점의 오해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는 회원의 뜻을 수렴하여 대한약사회 산하 불법선거권 진상조사단을 구성해서 진실은 밝히겠다"고 강조하고 "약사회라는 공동체가 건전하고 건강하게 존재하여 회원을 위한 사업을 하자면 집행부구성 과정이 정의롭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므로, 지도자를 제대로 뽑는 것은 약사사회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진상 조사를 통해 진정한 화합을 위해 어떤 획책도 좌시하지 않는 약사회의 의지를 보여 드릴 것이며, 약사회가 다시는 오명과 불신으로 얼룩지는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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