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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티카그렐러' 심근경색 환자 허혈성사건 발생 27% 감소

jean pierre 2015. 9. 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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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그렐러' 심근경색 발병 후 1년 이상 치료 지속에 도움

 

심혈관 사건의 장기간 이차적 예방을 위한 하위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P2Y12 억제제 치료 중단 경과시간을 기반으로 티카그렐러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감소 효과를 평가한 PEGASUS-TIMI 54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의 유럽 가이드라인은 심근경색 발병 12개월 시점에 이중 항혈소판 치료를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PEGASUS-TIMI 54 연구는 1-3 이내에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P2Y12 억제제 치료의 중단은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을 포함하는 허혈성 사건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에 관련이 있다는 이번 PEGASUS-TIMI 54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 Congress 2015) 클리니컬 트라이얼 업데이트 핫라인 세션(Clinical Trial Update Hotline Session)에서 발표됐다.

 

하위분석 연구에서 위약군에 배정된 환자 P2Y12 억제제 치료를 최근 30 이내에 중단한 환자의 경우, 치료 중단 기간이 30일을 넘는 환자에 비해 최초 심근경색 발병 경과 시간에 상관없이 허혈성 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P2Y12 억제제 치료 중단에 따르는 지속적인 위험의 증가뿐만 아니라 연구 등록 환자 특성(baseline characteristics)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P2Y12 억제제 치료를 최근 30 이내에 중단한 환자 무작위로 티카그렐러 투여군에 배정된 환자는 위약군 환자에 비해 허혈성 사건의 발생 위험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카그렐러의 이러한 임상적 혜택은 연구 참여 P2Y12 억제제 치료를 최근 30 이내에 중단한 환자군에서 가장 컸으며, P2Y12 억제제 마지막 투여 중단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티카그렐러가 위약군에 비해 허혈성 사건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P2Y12 억제제 치료를 최근 30 이내에 중단한 환자군: HR 0.73, P2Y12 억제제 치료 30 이후부터 360 이내에 중단한 환자군: HR 0.86, P2Y12 억제제 치료를 360 이후에 중단한 환자군: HR 1.01].

 

이번 하위분석 연구의 책임 연구자이자 브리검 여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겸 TIMI 연구그룹의 연구자인 마크 보나카(Marc P. Bonaca) 박사는이번 결과는 심근경색이 발병한지 2, P2Y12 억제제 치료를 중단한지 1년 이상 경과한 안정된 환자에 대해 P2Y12 억제제 치료를 다시 시작하는 것 보다 치료 중단 없이 12개월 이상 P2Y12 억제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티카그렐러의 글로벌 개발 책임자인 마크 디트마쉬(Marc Ditmarsch)아스트라제네카는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 이번 하위분석 결과를 환영한다이번 결과는 티카그렐러의 장기치료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PEGASUS-TIMI 54 연구는 연구 참여 전 1-3년 이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저용량 아스피린 병용 대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병용한 티카그렐러 60mg, 90mg, 1 2회 복용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장기적 예방 효과를 조사했으며, PEGASUS-TIMI 54 연구의 전체 결과는 지난 3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티카그렐러는 현재 1-3년 이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 있어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예방을 위한 사용을 위해 EU와 미국에서 심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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