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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적극 나서

jean pierre 2018. 9.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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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적극 나서

사망.심각한 후유증 비율 높아..백신 접종이 최선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9월 새학기를 맞아 수막구균 뇌수막염 고위험군인 청소년의 질환 예방을 위해 우리 아이를 위협하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위험 상황 알리기에 나섰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시간 내 10명 중 1명은 사망하고,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신부전, 뇌 손상, 사지 절단, 청각손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두통, 발열, 오심, 구토 등 감기와 유사해 빠른 진단이 어렵고, 성인의 5~10%는 질병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이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막구균은 환자나 보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 접촉이나 침 등으로 인한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단체생활, 기숙생활, 해외유학, 여행 등으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불특정다수와 접촉 기회가 많은 청소년기에 수막구균 보균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고,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생율은 영유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 수는 17, 올해는 벌써 상반기만 12명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한 해 평균 6.7명이었던 것에 비해 높은 수치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연령대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 제3조 제1, 9~24)기에 속하는 15~24세였다.

이와 관련하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청소년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노출 위험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미국에서는 이미 예방접종 자문위원회 (ACIP)에서 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11-18세에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영국, 캐나다 등에서도 청소년 예방 접종 스케줄에 수막구균 뇌수막염 접종을 포함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대한감염학회 성인 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10-16세 청소년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접종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수막구균 질환 감염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에게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의 경우, 다른 학생군에 비해 3.6배 정도 높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지침서, 대한감염학회 등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3미국에서는 ACIP 권고에 따라 기숙사 거주 신입생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곳도 있다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도 각 학교 규정에 따라 백신권고 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미리 백신을 접종 해두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를 이용해 청소년기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지가 수막구균 유행지역인지 미리 확인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GSK의 멘비오는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55세까지 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멘비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과 유럽 의약품안전청(EMA) 에서 모두 승인받은 백신으로, 현재 60여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쓰이고 있다.

멘비오는 청소년 필수예방백신인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영아 필수접종 백신인 PCV7 (폐렴구균백신),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HBV(B형 간염), IPV(폴리오), Var(수두) 등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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