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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계열 제산제, 폐경여성에 고관절 위험

jean pierre 2012. 2.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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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계열 제산제, 폐경여성에 고관절 위험
8만명 대상 조사 평균 35% 높아
2012년 02월 03일 (금) 09:01:1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프로톤펌프 억제제(PPI) 계열의 제산제를 장기복용한 폐경여성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Hamed Khalili 박사는 8만여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PPI 제산제를 최소한 2년 이상 복용한 폐경여성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평균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복용한 기간이 길 수록 고관절 골절 위험은 더욱 높아져 6-8년 복용한 폐경여성은 5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PI 제산제를 복용하다 끊고 2년이 경과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은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

PPI 제산제는 뼈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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