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건양대병원, 최신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축

jean pierre 2017. 11. 2. 09:17
반응형

건양대병원, 최신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축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 증대

전자동의서가 대형 병원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문서에 수기로 보호자 및 환자의 서명을 받은 후 이를 다시 스캔하고 전자 문서화하여 보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필요한 절차가 없어지며 종이문서 보관 및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게 됐다.

전자동의서는 PC나 모바일 기기로 동의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이 가능하며 사진촬영과 녹음, 개인정보 보호처리 등 종이서식으로 불가능한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수술 동의서의 경우 전자동의서 작성 즉시 수술실로 전송되어 동의서 전달 지연이나 분실 위험이 없어지는 등 업무 효율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의료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의서 작성도 가능하고 모든 데이터는 병원정보시스템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최원준 병원장은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서식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전자동의서 사용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 증대뿐 아니라 안전한 의무기록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엘씨테크()오즈 이폼(OZ e-Form)’ 기반으로 최신기능을 개발해 공급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