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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철분 주사제, 수혈 감소와 공급 부족 대안 부상

jean pierre 2018. 8.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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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철분 주사제, 수혈 감소와 공급 부족 대안 부상

2018년 아시아태평양수혈대체학회에서 전문가 논의

고용량 철분 주사제가 전 세계적인 수혈 감소와 공급 부족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 환자혈액관리학회(ASPBM)’ 수혈 대체 전문가 그룹회의에서 대한수혈대체학회 이규열 회장은 미국의 경우 수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수혈 지역도 줄어 들면서 수혈로 인한 사망률도 3.3%로 감소하고 있다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이제는 빈혈 관리와 지혈 최적화, 그리고 출혈 최소화로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 대안으로 모노퍼를 포함한 고 용량 철분 주사제를 수술 전후 적절하게 사용하면 최소한의 수혈로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노퍼는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에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서 1앰플에 200mg/500mg 철을 함유하고 있어 한번 투여로 고용량 철분 투입이 가능하며 성인 남자의 경우 1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외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도 출시됐다.

이번 ‘2018 아시아태평양환자혈액관리학회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수혈대체 권위자들이 참여해 임상영역별 수혈대체 또는 최소수혈요법에 대해 집중 토론했으며 한국에서는 이규열 회장, 순천향대 이정재 교수,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교수, 한양대 최동호 교수 등 대한수혈대체학회(KRSTA)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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