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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대약부회장, 북콘서트 11월3일로 연기

jean pierre 2018. 10. 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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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대약부회장, 북콘서트 11월3일로 연기

선관위 권고 수용...혼탁선거 방지 위해 요구 수용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은 10.6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북콘서트를 1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은 이미 한달 전인 9월 초에 원고 작업을 완료하여 북콘서트 계획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발표하고 초청장을 다수 발송한 바 있고, 만약 선관위가 이런 북콘서트가 선거규정을 위배하는 것이거나 그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였다면 사전에 이를 고지하여 여러 혼란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표하였다.

또한 출판기념회 연기를 권고한 해당 규정은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한 후보, 또는 선거 공고 이후에 하는 출판기념회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고, 만약 5월에 출판기념회를 하고 해당 저자가 11월에 후보 등록을 하면 규정을 위반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일체의 선거 관련 행사를 기획하지 않은 북콘서트는 선거 행위가 아니라는 입장으로 선관위 결정에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하지만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권고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네거티브와 혼탁함이 극에 달했고, 이번 선거를 약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을 찾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선관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따르는 것이 선관위의 권위를 존중하는 것이고, 향후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발전적이고 정책적인 선거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임박한 행사 취소에 따른 많은 손실을 감수하고도 수용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연기가 결정된 북콘서트는 113() 오후 6시에 개최되며 김대업 전대약부회장의 출마가 확정되면 선거 출정식을 겸한 출판기념회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은 북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하여 주말 일정을 비운 많은 회원 여러분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올리며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하였다.

또한 북콘서트 연기 사실을 전화와 문자 등으로 최대한 안내하겠지만 워낙 일정이 임박한 관계로 연락을 받지 못하여 참석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지인들과 대한약사회회관에서 대기할 것이며 참석자들에게 책을 무료 배부하고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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