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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혁신의 아이콘, 대한약사회에서도 구현하겠다"

jean pierre 2018. 10. 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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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혁신의 아이콘, 대한약사회에서도 구현하겠다"

회원중심의 회무. 국민 신뢰를 통한 약사 직능 확립 주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대약회장의 꿈을 위해 결국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김 회장은 약사회 징계건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출마여부가 막판까지 불투명 했었다. 그러나, 징계경감 조치로 출마의 길이 열리면서, 25일 저녁 출마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서초구약사회장을 거쳐, 서울시약 회장 연임을 하는 과정에서 늘 새로운 시도로 회원이 중심이 되는 약사회 구현에 총력을 쏟아왔으며, 건강서울페스티벌 등 다양한 실적들이 그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회무를 집행하는 내내 약사회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다고 자평하했다.

그는 이어 이런 소신을 지키며 대약회장이 된다면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약사회', '상식과 원칙이 살아있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약사회는 국민과 함께 가야하므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신뢰를 쌓아 나가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신뢰도 쌓이고, 정부와 사회의 협력도 가능할 수 있다"그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약사사회를 구축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네거티브 선거는 철저히 배제하여, 비방이나 인신공격은 하지 않을 것이며, 회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의 출마는 당일까지도 도마 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약사 사회의 이목이 쏠렸으나, 그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일련의 과정에 대해 의혹. 야합은 적절치 않으며, 임기를 마치기 전에 모든 불협화음을 털어내고 마치고 싶어, 조찬휘 회장을 만나 허심탄회 대화하고, 화해를 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스스로 항간의 이야기들에 대해 스스로 당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세세한 상황을 밝히긴 어렵지만, 일선 회원 분들 중에는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의아해 할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약사회가 대통합이 되어야 약사직능 확립에도 적극 나설 수 있다는 큰 틀에서 보는 회원이 더욱 많을 것이라며 이런 불미스런 상황들이 모두 해소될 수 있도록 약사회장이 되면 회원을 중심에 두고 총력을 기울여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회장의 출마로, 대약회장 선거는 중대후보 1인에 성대후보 2인으로 구도가 잡혔다.

같은 동문인 김대업 예비후보와의 관계정리가 관심이 될 수 밖에 없다. 단일화 여부에 따라 선거판도가 크게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 김종환 회장은 약사회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기위해 혁신한다는 부분 등 현안에 대해 공통된 생각을 많이 지니고 있다. 따라서 꾸준히 그 부분에 대해 접촉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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