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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위수탁 업무의 바로미터 제시하는 '제이씨헬스케어'

jean pierre 2017. 12.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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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위수탁 업무 바로미터 제시하는 '제이씨헬스케어'

전직원 월 1회 .위탁사 직원 연간 1-3회 실무교육 진행

정은균 대표 "위탁업체. 수탁업체 상호 윈-윈하는 모델 추구"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이씨헬스케어(대표 정상욱. 공동대표 정은균)는 의약품 물류 위수탁 업무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물류 위탁업체 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는 업체이다.

제이씨헬스케어는 다른 수탁업체 관계자들이 자문을 구하고 정보를 공유할 정도로, 의약품 유통업계에 위탁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 업체가 다른 수탁업체들과도 정보를 적극 공유하는 이유는, 업계의 공동발전에 도움이 되는 위수탁 관련 노하우는, 최대한 공개한다는 방침 때문이다.

최근 이 업체를 방문했을 때, 회의실에서는 수십 명의 위탁업체 KGSP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정은균 대표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날 교육은 정 대표의 교육에 이어, 위탁업체 공동관리 프로그램의 소개및 개요와 사용법등의 설명이 진행됐다.

이런 일련의 업무를 총괄하는 정은균 대표(사진)는 매년 수차례 비정기적으로 KGSP 관련 내용이나, 의약품유통업계와 관련한 제도의 변화가 있으면, 위탁업체 실무자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위탁업체나 수탁업체 모두, 혹시나 몰라서 생길 수 있는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위수탁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씨헬스케어는 현재 수십 곳의 위탁업체 제품을 수탁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위수탁 제도의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잘못된 방식을 적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 위수탁 제도는 잘 활용하면 유통업계 전반에 도움이 되는 제도이므로, 위탁업체와 수탁업체 모두가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를 잘 적용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탁업체들 중에는 이를 번거롭게 생각할 수도 있고, 수탁업체를 옮길 수도 있을 텐데 그런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정 대표는 그런 업체는 아직까지 없다. 처음에는 귀찮고 그랬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위탁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인지, 모두들 적극 협조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매년 수 백 만원을 들여, 자체적으로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한 KGSP실무 자료 책자를 직접 제작해, 전 직원과 위탁업체는 물론, 필요한 곳에 배포하고 있다. 매년 제도변화를 반영한 개정판을 제작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난 9월경 ‘KGSP기준서 및 세부규정을 발행했다.

제이씨헬스케어는 위탁업체는 물론, 자사 직원들의 교육에도 완벽을 기하고 있다.

비단 KGSP 실무담당자나 창고직원 뿐 아니라, 60여명에 이르는 모든 직원이 KGSP 업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4-5년간 월 1회 전 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밴드를 만들어 모든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정 대표는 위탁업체들은 같은 의약품유통업체이기는 하지만, 위수탁에서는 고객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수탁업체인 우리로서는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물류 위수탁 업무의 롤모델 업체가 되어 바로미터를 제시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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