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쉬의학상 본상에 성대의대 이명식 교수
젊은의학자상 김형범. 박경우 교수 선정
분쉬의학상이 2013 수상자가 발표됐다.
대한의학회(회장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더크 밴 니커크)은 ‘제23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이명식 교수(성균관의대), 젊은 의학자상 기초부문에 김형범 조교수(한양의대),젊은 의학자상 임상부문에 박경우 조교수(서울의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이명식 교수(좌)는 당뇨병 및 대사 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업적을 갖고 있는 저명한 연구자로, 최근 10년간 국제 학회지에 100 편 이상의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이명식 교수는자가포식(세포가 손상된 분자,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정화작용으로 좋은 세포는 재활용하고 나쁜 세포는 버리는 것), 선천 면역, 세포 사멸이 당뇨병 및 대사 질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오랜 기간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자가포식이 당뇨병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하여 대사성 질환의 최고 권위지인’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사설(editorial)로 게재되었으며, 자가포식 결핍과 관련되어 대사와 수명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실체를 몰랐던 ‘마이토카인(mitokine)’의 존재를 규명하여‘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연구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분쉬의학상은 의학발전에 기여한 연구업적을 가진 의학자에게는 ‘분쉬의학상본상’이,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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