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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한진그룹 면대약국 철저한 진실규명 촉구

jean pierre 2018. 7. 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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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한진그룹 면대약국 철저한 진실규명 촉구

 

약사사회의 뿌리깊은 악성종양...이번 기회로 뿌리뽑아야

 

한진그룹의 불법 면대약국 운영 의혹과 관련해 약사 사회의 불법 면대약국 척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관련 성명을 통해 약사면허 불법대여를 통한 재벌자본의 시장 유입을 강력 규탄하며, 검찰의 철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는 면허대여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일일이 단속하기 어렵고, 내부 고발이 거의 없고, 통상 논란의 이슈로 크게 부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약사사회의 뿌리 깊은 악성종양과 같다고 현실태를 지적했다.

 

서울시약은 이번 한진그룹 사태로 면대약국의 문제점이 다시 부각되었으며, 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약국을 열지 못하거나 활동이 없는 고령약사 등이 면허대여에 나서고 있고, 면대약국 개설수법 또한 날로 지능화되고 규모도 대형화 추세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특히 의약품 도매상, 의료기관, 건물주들이 직영 면대약국을 여럿 개설하는 기업형 (문전)약국, 약사가 다수의 약국을 실소유 운영하는 행태 등 면허를 대여해준 약사가 약국에 상근하면 적발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문어발식 확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다행히 최근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가져 실질적인 성과에 접근하려는 강도 높은 의지는 크게 환영할 일이라고 밝히고 돈만 좇는 자본맹신주의가 낳은 탐욕의 면허 불법대여약국을 발본색원할 수 있는 원천적인 제도 도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의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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