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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기대감 확대

jean pierre 2015. 2. 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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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기대감 확대

 

서구 주요 선진국서 성공가능성 커져

 

셀트리온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 20124·4분기 점유율 1%에서 20144·4분기 점유율이 약 25%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에서 현저히 뒤지는 램시마의 국내 시장에서의 약진은 결국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 때문으로 그만큼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투자업계의 전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DA의 자문위원회에서 오는 317일부터 램시마에 대한 허가 권고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한다""이미 EMA에서 검증받은 램시마이기 때문에 무난히 허가 권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가 여부보다는 어떤 적응증이 허가 대상이냐에 업계 관계자들은 관심이 더 많은 상황"이라면서 "현재로서는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건선에 대해서는 허가가 당연시 되고, 크론병도 추가 자료만 보완하면 허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움직임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정착에 대한 불확실성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망이 밝다는 의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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