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원외처방전 역성장

1월 원외처방전 역성장

 

전체 0.3%, 상위권10개사 3.7% 감소

 

지난 1월 상위권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이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비스트 자료에 의하면 상위권 10대 제약사의 1월 원외처방액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82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으며,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1821억원으로 3.7% 줄었다.

 

10위권 제약사 중 LG생명과학(14.4%)·제일약품(3.0%)·JW중외제약(0.1%) 등 3곳만 증가했고, 나머지 동아에스티·유한양행·한미약품 등은 5~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베이트 규제 강화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영향에 따라 제약업종의 전반적인 영업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