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한.중 천연물 소재개발 세미나 성료

신약조합, 한.중 천연물 소재개발 세미나 성료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지원 사업단(사업단장 이태후 경희대 교수)’ 주최로 지난 4월 16 ~ 1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 수 십 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된 ‘제1회 한·중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교류 세미나’를 후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태후 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이 사업단을 실제 천연물 의약품 개발 경험과 임상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연 의약소재의 제품화시 가장 큰 애로점인 연구단계와 제품화사이의 중개연구를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점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구지원을 하는 천연물 신약개발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천연물신약의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 사업단은 천연물 의약소재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약기업의 글로벌 스타급 천연물 신약 개발 성공 지원을 목적으로 2013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 사업단으로 출범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동아에스티, 영진약품, 동성제약, 녹십자HS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참여기관 책임자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천연물 소재의 표준화 관리가 주요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제약기업 연구자의 ‘천연물 의약 소재 및 표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