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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유전형 분석 HPV검사 솔루션 소개

jean pierre 2025. 3.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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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유전형 분석 HPV검사 솔루션 소개

16~19일 유럽 HPV 감염질환·암 국제학회 참가


씨젠이 국제학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알려진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선별검사(Screening Test)와 유전형 분석(Full Genotyp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뢰도 높은 HPV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씨젠은 지난 16~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유로진(EUROGIN,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5’에 참가해 ‘HPV 선별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로진은 1993년 유럽에서 시작된 HPV 감염질환·암 분야 국제학회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HPV로 인한 각종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학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시 주요 위험군에 속하는 개별 유전형(Genotyping)을 동시에 선별해 낼 수 있는 ‘Allplex™ HPV HR Detection·Anyplex™ II HPV HR Detection’과 28종의 개별 유전형을 검출하는 ‘Allplex™ HPV28 Detection’ 등 대표적인 HPV 진단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고위험군 HPV의 유전형뿐만 아니라 양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유전형이 모두 검사 가능한 유전형 분석의 중요성을 알렸다.

16일 진행된 씨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유럽 현지 임상 전문가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전략을 소개하며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HPV 검사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검체 채취(Self-sampling)의 유용성도 함께 소개됐다. 검사 대상자는 스스로 채취한 검체를 통해 보다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자가검체 채취가 HPV 검사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호 씨젠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씨젠이 제시하는 HPV 검사 솔루션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신뢰도 높은 검사와 효과적인 진단 옵션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네번째로 많이 발병하며 사망률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WHO는 자궁경부암 종식을 위해 2030년까지 각 국가가 90:70:90(전 세계 여아의 90% 백신 접종, 70% 선별검사 실시, 90% 적절한 치료 제공)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발표하며 글로벌 캠페인 ‘90-70-90’을 통해 HPV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씨젠은 여성 자궁경부암 진단과 예방 차원에서 HPV 선별검사 및 유전형 분석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유로진에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 7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OGIN) 2024’에도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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