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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최종 회의 앞두고 약사회 소용돌이

jean pierre 2017. 12.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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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최종 회의 앞두고 약사회 소용돌이

품목간 트레이드 소문에 내부적 입장 엇갈려 대혼란

안전상비약의 재조정 소문과 관련 약사사회가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이와관련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판매가 많은 의약품 두 종류와 현재 상비약중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두 품목이 트레이드 된다는 소문 때문이다.

이와관련 시도약사회는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대한약사회는 아직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1130일 저녁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모든 떠도는 이야기는 루머이다. 약사회도 나름 투쟁 계획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세워두고 있으므로, 결정 전에 불법투쟁은 자제해 달라고 약사사회에 유청했다.

약사회가 시도약사회장 및 정책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전략을 마련해두고 있고, 루머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에 대비해 대응책을 비밀로 부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떠도는 이야기는 제산제 겔포스지사제 스멕타등이 새로 상비약으로 분류되고, 현재 상비약인 소화제 훼스탈’ ‘베아제각각 두제품 4개 품목중 2개가 다시 약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에 강위원장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약사회는 효능군이 다른 두 약을 내준다는 것은 결국 상비약 확대와 마찬가지로 약사회서는 수용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상비약 심의위원회는 다수결로 결정하지 않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므로, 약사회는 반대입장을 고수할 것이며, 그런 요구를 하는 측이 있다면 그 타당한 사유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만 갖고 불법적인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면 안되며, 그럴 경우 오히려 역풍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관련 마지막 회의는 124일 열린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1일 현재 복지부에서 집회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시약사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이러한 상비약 정책변화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내고 있으며, 1일 복지부장관 면담 요청과, 2일 청와대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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