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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 높은 지속 바이러스 반응

jean pierre 2016. 4.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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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유전자형 1C형 간염 환자, 높은 지속 바이러스 반응

범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ABT-493, ABT-530)로 기존 DAA 치료에 실패한 경우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는 기존 DAA(Direct-Acting Antivirals) 치료에 실패한 GT1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리바비린 병용, ABT-493ABT-530으로 치료 후에 환자의 91%(n=20/22)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한 MAGELLAN-1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ABT-493ABT-530으로 치료한 환자의 86% (n=19/22)SVR12에 도달했다. 1 mITT분석에 의하면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는 경우, 95%(각각 n=20/21, n=19/20)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하였는데, 이는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 이 외의 이유로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는 제외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MAGELLAN-1 연구를 통해 기존 DAA 치료에 실패한, 간 경변증을 동반하지 않은 GT1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재치료를 위해 11회 요법의 임상시험약물, 범 유전자형 치료요법인 ABT-493(300mg)ABT-530(120mg)이 평가되었다. 이 데이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간학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 에서 발표된다.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간 연구소 산하 학문 및 임상부 부회장을 역임 중인 프레드 푸어대드(Fred Poordad) 박사는 치료 실패 경험이 있는 환자의 재치료 옵션은 제한적이고, 치료도 까다롭다라며 “MAGELLAN -1 연구결과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에서 높은 SVR을 보여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자 중 단 한 명도 이상 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으며, 2명의 환자가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를 보였는데 각 치료군에서 1명 씩 이었다.1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 반응(전체환자의 10 % 이상, n=44)은 두통(30%), 피로(27%), 메스꺼움(20%) 증세였다.

애브비 부사장 겸 개발 및 수석 의료 책임자 롭 스콧(Rob Scott)현재 진행 중인 DAA 요법 관련 임상 연구에서 바이러스학적 완치율이 높게 나타나고는 있지만, 모든 환자가 치료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애브비는 진행 중인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HCV 환자들에게 재치료의 가능성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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