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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벤처기업 베트남 진출 위해 앞장

jean pierre 2016. 6.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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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벤처기업 베트남 진출 위해 앞장

설명회 진행등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거점 마련을 위해 도움을 줬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코엑스, 베트남 유통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베트남 유통산업전이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93개사는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베트남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작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매결연을 한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은 백마이(Bach Mai)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전담 멘토인 유나이티드제약 류해필 고문(중소기업청 브라보 스타트업 멘토단장)의 도움으로 백마이 병원과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향후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보급과 초음파 진단 교육을 통해 베트남 의료보건 개선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또한 힐세리온과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 엘튜브(대표 김지성)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이 위치한 호치민 부근 주요 산업단지인 VSIP(Vietnam Singapore Industrial Park) 공단과 베카맥스(Becamex) 공단을 견학하고 베트남 유통 산업과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베트남의 의료산업 현황과 제약 산업의 베트남 진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중소기업청, 이웃사랑 참사랑연주단, 한국멘토협회 멘토단과 대전 소재 대학생들 및 10여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함께 Huong Duong Center를 방문했다. Huong Duong Center100여 명의 대학생과 50여 명의 고등학생을 돌보는 고아원으로,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육원생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 기업들이 후원한 후원금과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은 지난해에도 힐세리온을 비롯해 ‘2015 베트남 한류 상품 페스티벌(K-wave Product Festival 2015)’에 참가한 15개 유망 중소기업, 대전시와 대전 지역병원들을 각각 초청해 현지 진출에 도움을 준 바 있다.

2003년에 설립된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은 연간 연질 캡슐 15471만개, 경질 캡슐 3444만개, 정제 12718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으며, 종합 비타민제 홈타민으로 베트남 복합 비타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과 의약품 지원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사람들에게 현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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