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인설 차(茶)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 성료

jean pierre 2009. 9. 14. 07:46
반응형
           인설 차(茶)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
                  가천재단 주최 인천세계도시축전장 차인들의 향연



 


제10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9월 12일 인천세계도시축전 하늘길에서 개최됐다.


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이귀례), (사)한국차문화협회, (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차 예절 경연대회'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사상인 효(孝)와 예(禮), 지(智), 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10회를 맞았다.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예선을 거친 500여명이 경연펼쳤다.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를 비롯해 옷차림, 입․퇴장예절, 응대법 등의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대상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4명씩을 선정하고,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 단체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장학금과 상장,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차 문화자료 전시회, 차 무료시음 등  차문화 관련 행사와 무형문화재의 공연 및 전시, 마술쇼, 스포츠 댄스, 비보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인천도호부청사와 인천시박물관협의회에서 떡메치기, 제기만들기, 탁본, 다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규방다례의 선비차시연 등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