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바라기센터 개소 7주년 기념식
3회 미술전시회 및 의료심포지엄 개최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은 지난 9월 30일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소 7주년을 맞아 제3회 미술전시회 및 의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미술치료를 받으며 치유되는 과정이 담긴 그림 50여 점도 가천홀 로비에서 함께 전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병원 박준용 행정부원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청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황정희 팀장,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심명섭 계장,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 장형윤 부소장의 축사, 제6회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미술과 치유’라는 주제로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 회장인 용인정신병원 신동근 진료과장 초청강의가 이어졌다.
내빈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살펴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회에는 길병원 의료진,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 병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2부 의료심포지엄에서는 성폭력 피해와 의료적 개입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적 개입(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 장형윤 부소장) ▶산부인과 의료적 개입(가천대 길병원 김주영 산부인과 전임의) ▶감염내과 의료적 개입(가천대 길병원 문송미 감염내과 교수)을 각각 발표했다. 실제적인 사례중심으로 성폭력 피해 이후 피해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의료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배승민 소장(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미술치료를 통해 지지와 위로를 얻은 아이들이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진 결과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 지는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미술전시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가천대 길병원 본관 지하1층 가천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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