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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촉진제 통한 아기 백혈병 위험 커

jean pierre 2012. 4.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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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촉진제 통한 아기 백혈병 위험 커
ALL. AML 발생률 2배 이상 높아
2012년 04월 27일 (금) 07:24:5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임신촉진제를 통해 태어난 아이는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의학연구소 제레미 루당 박사는 임신촉진제를 사용한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가장 흔한 형태의 소아암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이 나타날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백혈병 아이 764명과 건강한 아이 1천681명,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난소를 자극하는 임신촉진제를 사용한 여성이 낳은 아이는 ALL 위험이 평균 2.6배, AML 위험은 2.3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임신촉진제를 쓰지 않았지만 임신 성공에 1년이 넘게 걸린 여성이 낳은 아이는 ALL 위험이 일반적인 발생률보다 50% 높았다. 위험의 정도는 상당히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 발생한 환자의 절대적인 수는 아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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