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새 이사장에 조용구 현 회장 재선임
53차 정총...전용 연구개발센터등 상생공존 노력 박차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현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 차기 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조합은 지난 28일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24대 신임 이사장에 조용준 이사장을 재선출했다.
조 이사장은 2013년 7월 전임 김명섭 이사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취임해, 잔여 임기 3년7개월을 맡아 위기의 신약개발연구조합(당시 명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가적 차원에서 PIC/s 가입, ICH 가입 등이 진행됨에 따라 품질기준을 충족키 위해 시설투자 등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안전성시험센터 시험검사기관 설립 시설공사 진행과 중소제약 기업 전용 R&D센터 설립 등을 통해 조합의 위상을 높이고 상생공존을 위한 노력을 게울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은 “제약협회와 제약협동조합이 제약산업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치엽 유통협회 회장도 “지난 한 해 제약협동조합이 다양한 정부와의 접촉으로 중소 유통제약사들의 경영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한 부분은 조합원사 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유통업계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도 “신약강국 실현 및 중소제약 업권신장을 위한 조합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에서도 경동제약(류덕희), 구주제약, 대원제약(백승열),대한약품공업(이윤우),비씨월드제약(홍성한),삼익제약(이충환),신신제약(김한기),안국약품(어진),알리코제약(이항구),이니스트바이오제약(김국현),진양제약(최윤환),한국오츠카제약(문성호),한국파마(박재돈),한림제약(김재윤),화일약품(박필준) 등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대우제약(지용훈), 태극제약(이창구)이 선임됐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공동협력사업 추진, 조직 및 기능 활성화, 정보사업 확대 등을 확정하는 한편 3억3100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향남제약공단과 어린이집 결산 보고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창장상: 이성운 부장, 김종훈 부장
▲중소기업중앙회장상: 하나제약 이해근 차장, 다림바이오텍 김필성 차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상: 안국약품 남기형 대리, 한국파마 하옥정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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