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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라질 제약사 투자유치

jean pierre 2017. 11. 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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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라질 제약사 투자유치

바이오랩파마와 503억 규모 파트너십 체결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브라질 제약기업 Biolab Pharma Ltd.와 총 503억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iolab Pharma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첫번째 해외 시설을 건립하게 되었다.

Biolab Pharma Ltd.는 브라질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일반 의약품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병 및 피부약 분야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온타리오 주의 일자리 창출 펀드(Jobs and Prosperity Fund)의 지원으로, Biolab Pharma는 미시소거(Mississauga)13,000평방피트(365) 규모의 연구개발 및 혁신(RD&I)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장비와 특별 소프트웨어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Biolab Pharma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더욱 적극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타리오 주는 총 5,740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503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일자리 창출 펀드(Jobs and Prosperity Fund)를 통해 최대 280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245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래드 두구드(Brad Duguid) 온타리오 주 경제개발성장부 장관은 “Biolab Pharma에서 첫번째 해외 기지로 온타리오 주를 선정했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온타리오 주의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생명과학 분야와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을 입증하는 훌륭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클레이톤 드 카스트로 마르케스(Cleiton de Castro Marques) Biolab Pharma CEO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시점에 온타리오 주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온타리오주와의 협력으로 자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완료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지역 내40 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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