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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Ⅴ'

jean pierre 2017. 3. 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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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Ⅴ'

 

18일, 5번째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군 

 

현대약품은 오는 18일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예술의전당 맞은편)에서 클래식 계 신진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 Ⅴ’를 개최한다.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연 1회씩 클래식 계 촉망 받는 젊은 신진 음악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약품이 기획한 공연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2017 라이징스타 시리즈 5번째 주인공은 2015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오른 17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다. 지난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동현은 예원학교를 전 학기 수석으로 졸업 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김동현은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에 이어 지난해 루마니아에서 열린 조지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 최연소(16)로 참가해 바이올린 부문 2위를 수상했으며,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대상 등 국내외 여러 콩쿠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동현과 함께하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공연인 만큼, 봄의 감성을 가득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로코피예프의 ‘Five Melodies for Violin and piano Op.35(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는 따뜻하면서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의 오묘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으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Violin Sonata No.3 Op.12’는 봄의 따스함과 분주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봄의 생동감 넘치는 기운과 즉흥성이 돋보이는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곡 ‘Caprices for Violin solo Op.1 No. 1, 11’은 고난이도 연주로 손꼽히는 연주곡으로, 김동현의 바이올린 기교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젋고 재능 있는 연주자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와 전문 연주자로의 발돋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젊은 신진 음악가들을 통해 클래식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엠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2만원으로 일반관객 관람료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트엠콘서트 공식 홈페이지(www.artmconce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93회를 맞이한다. 올해로 9년째인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대중이 접하기 힘든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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