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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이크센스 캠페인, 두경부암 환우 초청 행사

jean pierre 2016. 11.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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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이크센스 캠페인, 두경부암 환우 초청 행사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수 홍경민 등 참석

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안희창),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이강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강진형)11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6 Make Sense Campaign(이하 2016 메이크센스 캠페인, 부제: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경부암 환우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26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에서 진행되며, 오후 12시부터 두경부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두경부암의 발생 현황과 예방, 진단 및 치료법 등 질환에 대한 전문의 강의와 더불어 Q&A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가수 홍경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두경부암 환우들을 위해 노래를 선물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 사연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환우뿐만 아니라 환우 가족은 물론 두경부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진행되는 캠페인 활동으로는 두경부암 자가진단을 통한 예방과 조기 검진 인식 확대를 위해 두경부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하고 캠페인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akesensecampaign/)를 통해 배포한다.

11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2016 메이크센스 캠페인은 유럽 두경부 종양학회(EHNS)에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으로,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을 기반으로 한 예방 장려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공동주관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경부암은 눈, , , 식도를 제외한 머리에서 목까지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하는 것으로, 유럽에서 7번째로 흔한 암 종류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3,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치료는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90% 완치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메이크센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사이트 (http://makesensecampaign.eu/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안희창 회장은 두경부암은 높은 발생빈도에 비해 아직까지는 인지도와 경각심이 매우 낮아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60%가 이미 병기가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쉽지 않다라며, “메이크센스 캠페인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 증대는 물론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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