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약사학술제, 미래 약사직능 미리 준비하자
다양한 학술정보 취득의 장.. 약사 4천여명 참가
제 4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및 제 15회 팜엑스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11시에 개최된 약사학술제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3년 취임이후 약사 학술제를 마련하여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팜엑스포도 벌써 15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 양대 행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 시대 새로운 미래, 약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회원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약사직능을 생각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설정한 명제”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약사학술제는 아직 연륜이 짧아 부족한 것이 많으나, 부족한 것은 채우고 보완할 것을 개선해 나간다면, 회원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의 기반을 다지며 약사 사회의 힘을 응축시켜 폭발 시키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이 행사는 “사회병리학적 현상과 맞물려 정신신경계통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어, 약국경영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회장은 “2017 fip총회에서 성분명 처방에 대한 fip선언문 개정을 제안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분명 처방에 대한 일반화되고 체계적인 인식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 흐름과 동떨어진 인식들이 존재하고 심지어는 무조건 반대만 하는 국내 일부 의료계의 우매한 몽니는 국민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약사회는 앞으로도 성분명 처방제도 실현을 위한 동일성분 조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염원으로 같이 고민하고 실천한다면 우리 현안을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례 의원은 축사에서 “조찬휘 회장이 재임 중 가장 잘 한 것 중 하나가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만들어 활성화시킨 것"이라며 사회 저변에 약사회의 이런 활동을 널리 알린다면 약사회에 대한 인식도 새로이 제고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문 발표에서 전인구 학술논문 심사위원은 "논문 심사가 총 18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중요한 것은 질적인 부분이다. 앞으로 양으로나 질적으로나,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개회식에서는 김순례 의원, 이호우 약사회부의장, 권태정 감사를 비롯해, 대한약사회장 후보인 최광훈, 김대업 후보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인 양덕숙, 한동주, 박근희 후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약사회원과 약대생으로 구분해 진행된 학술제 논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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