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경기도약, 약사회 통장내역, 설계영수증 및 도면 공개요구

jean pierre 2017. 7. 13. 08:35
반응형

경기도약, 약사회 통장내역, 설계영수증 및 도면 공개요구

대의원.분회장 회의...의혹은 변명 아닌 서면자료로 해명해야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대한약사회장을 둘러싼 회무 난맥상 등 각종 의혹과 함께 오는 18() 개최되는 대한약사회 임시 대의원총회에 대비하여 지부소속 대약 대의원과 분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최광훈 회장을 비롯해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안과 관련하여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의혹 중 하나인 1억원을 수수, 보관한 통장의 입출금 내역 공개, 설계비용 지급 영수증과 설계도면 공개가 필요하며 이는 의혹해소 차원에서라도 조찬휘 회장이 임총 전에 회원 앞에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 조찬휘 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감사를 통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으며 이는 약사윤리를 넘어 약사회 수장으로서 준수해야 할 대한약사회 정관을 위반한 것으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또 임시총회의 효과적이고 질서 있는 진행과 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와 대응에 있어 경기도약사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며, 회원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원들은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7. 18 임시대의원 총회에 참석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광훈 회장은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하면서 오늘 발표된 의견은 가감없이 조찬휘 회장에게 전달해서 드러난 의혹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 18 임시총회는 약사회가 바로 설수 있는 중대한 기로라고 강조하면서 지부소속 대의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희 전 의원이 참석하여 임시총회 진행 절차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