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신신제약 대표, 의약품수출입협회 신임 회장 취임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 의약품수출입협회 신임 회장 취임

 

한국 의약품 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지난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한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이사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15대 의수협 회장으로 취임한 김한기 회장은 현재 신신제약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의수협의 수석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국민 보건 향상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남다른 역할을 해왔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수시장의 포화로 말미암아 수출 증대와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걱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 의약품 수출입협회의 훌륭한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여 수출 증대와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이루는 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성을 가진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남상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종일 대한한약협회 회장, 남기철 한국생약협회 회장, 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 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 회장, 노용신 한국한약유통협회 회장,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전무 등 의수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한국 의약품 수출입협회는 1957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의약품, 화장품, 한약재 등을 수출입하는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있으며, 수입 제품의 사전/사후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의약품의 수출 진흥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