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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집서 전립선암 증식 억제물질 발견

jean pierre 2012. 5.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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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집서 전립선암 증식 억제물질 발견
美, 'CAPE'..쥐실험 결과 종양 성장 멈춰
2012년 05월 07일 (월) 08:13:4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꿀벌집에 전립선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이 성공적이라면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의 ichard Jones 박사는 꿀벌들이 벌집을 만드는 데 쓰는 수지(樹脂)인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카페인산 페네틸 에스테르(CAPE)라는 물질이 전립선 종양의 증식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인간의 초기 전립선암 조직을 주입한 쥐에 CAPE를 먹인 결과 전립선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 않았으며 CAPE를 끊자 종양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구에서 CAPE를 먹은 전립선암 모델 쥐들의 종양 크기는 6주 후 CAPE를 먹이지 않은 전립선암 모델 쥐들의 절반에 머물렀으나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만 않았을 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한 것은 CAPE가 영양소를 찾아내는 암세포의 신호감지 경로를 차단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종양이 포도당 같은 필요한 영양소를 감지하지 못하면 성장이 중지될 수 밖에 없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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