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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메드, 국산약 우즈벡 수출에 적극 나서

jean pierre 2015. 8. 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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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메드, 국산약 우즈벡 수출에 적극 나서

 

대웅'유글렉스' 등 등록마쳐..향후 생산도 계획

 

우즈벡에 한국인 최초로 의약품 수입. 판매. 제조 라이센스를 획득한 뉴월드메드(대표 김경준)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대웅제약 당뇨약 유글렉스 2mg에 대한 등록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벡은 약품 등록기간이 2년 이상 걸리고 환전, 현지 판매라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 가능성이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뉴월드 메드를 통해 우즈벡 약품 시장에 대한 한국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뉴월드 메드는 지난 5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즈벡 제약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우즈벡은 당뇨환자를 위한 지정병원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유글렉스2mg이 지정병원의 당뇨치료제로 채택되어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생산 중에 있으며, 201510월 중순께 현지에 공급될 예정으로, 100만불 이상 수출될 전망이라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 업체는 이밖에도 일동제약 레보펙신 점안액을 등록중에 있으며, 오는 8월에는한미약품 에소메졸 연질캡슐 20mg, 40mg”를 우즈베키스탄에 납품 할 예정으로 있는 등 한국의약품의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뉴월드 메드 관계자는 에소메졸 연질캡슐은 연 매출 300만불, 레보펙신 점안액은 100만불 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국내 제약회사와 1차 등록 품목들을 선정 중에 있으며 올해 20개 품목을 등록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즈벡 국가사업으로 밴드 및 케스터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현지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대외경제무역투자장관이 방한하여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의 면담에서 우리 국내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환전문제와 관련 투자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원활한 환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어 인구 3200만명의 우즈벡에 대한 국내 의약품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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