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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칵테일 결핵 치료제 개발

jean pierre 2012. 7.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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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칵테일 결핵 치료제 개발
임상결과 환자 99% 결핵균 소멸
2012년 07월 24일 (화) 11:02:1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다제내성 결핵을 치료하는 3가지 약을 혼합한 새로운 칵테일치료제가 개발됐다.

 

이 치료제는 실험단계에 있는 새로운 항생제 'PA-824'에 폐렴치료제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 구세대 결핵약 '피라지나마이드(pyrazinamide)'를 섞은 것이다.

남아공화국에서 결핵환자 85명을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2주 동안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이 칵테일치료제가 투여된 15명이 99% 결핵균이 소멸됐다고 결핵약개발세계연맹(TB Alliance)회장 멜 스피겔먼(Mel Spiegelman) 박사는다.

이 치료제의 특징은 결핵균 내성이 나타나고 있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을 포함하지 않고 있으면서 단기간에 표준치료제 이상의 결핵균 소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준결핵치료제는 일부 결핵균이 내성을 보이고 있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을 포함한 4가지 약을 혼합한 것으로 일반 결핵균의 경우 6개월 복용해야 하며 내성 결핵균은 18-24개월의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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