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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3월말부터 캐나다에서 판매시작

jean pierre 2015. 4. 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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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램시마' 3월말부터 캐나다에서 판매시작 

 

미국등 시장 속속 시판 기대감 커

 

셀트리온의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인플렉트라(호스피라사가 판매하는 램시마의 상품명)'가 캐나다에서 3월 말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월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항체 시밀러인 램시마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1년여 만에 본격적인 제품판매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 레미케이드의 2014년 캐나다 지역 매출은 7000억원으로 캐나다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는 의약품 중 복제약의 시장 침투율이 57.6%에 달할 정도로 복제약 선호도가 높다""램시마가 발매되면 상대적으로 빠른 시장침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램시마는 금년 중 미국시장 판매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국에서 램시마의 오리지널 약 시장은 연간 4조원이다. 램시마가 미국시장에 진출하면 셀트리온 항체시밀러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등 선진국들이 오리지널약가의 부담을 우려해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어 셀트리온의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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