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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발작환자, 퇴원후 NRT 사용 안전해

jean pierre 2012. 7.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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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발작환자, 퇴원후 NRT 사용 안전해
대조군과 2%P 차이 불과 사실상 안전
2012년 07월 02일 (월) 08:15:4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심장발작 환자는 퇴원 후 금연을 위한 니코틴대체요법(NRT)을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미국 오리건 힐스버러 심장병센터 Kevin Woolf 박사는 "니코틴은 동맥혈관을 위축 시키기 때문에 심장발작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심장발작이 재발할 수 있지만 담배를 끊기 위해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한 연구에서 담배를 피우던 사람으로 심장발작 또는 불안정성 협심증 치료를 받고 퇴원한 663명 중 184명에게만 NRT(대부분 니코틴 패치)를 처방하고 1년 동안 지켜본 결과 1년 사이에 사망하거나 심장에 커다란 문제가 재발한 경우는 NRT그룹이 29%, 대조군이 31%로 나타났다.

심장발작 전에 담배를 피우던 환자는 퇴원한 후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지만 완전히 끊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그동안 금연보조제도 니코틴이 들어있는 것은 마찬가지여서 심장병환자에게 해로울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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