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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제일약품 마진 논란, 전격 합의

jean pierre 2017. 6. 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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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제일약품 마진 전쟁, 전격 합의

'기본5%에 3개월회전 or 현금8%' 에서 일단락

유통업계와 제일약품간에 갈등을 빚었던 화이자및 룬드백 도입상품에 대한 마진문제가 타결됐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와관련 23일 오전 그동안 마진갈등으로 공급중단이 되었던 제일약품의 코마케팅 제품에 대한 마진문제가 일단락되어, 논란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던 해당제품들은 즉시 공급이 재개되었다. 이와관련 유통업체들은 손해보고 공급을 할 수 없다며, 공급을 중단해 약국가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재고마저 바닥 나 약국가의 불만이 매우 고조되었었다.

한편 합의한 안을 살펴보면 기본 5%, 3개월 회전 결제와 기존 방식인 현금 결제시 8% 두가지 방안이다. 의약품유통업체는 각각 사정에 따라 3개월 회전. 5% 조건이나, 현금 8%조건을 선택해 거래하면 된다,.

유통협회와 제일약품은 당초 29일경 논의를 재개하여 결정하기로 하였으나, 수급이 심각한 상황이라 예정보다 빨리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는 "이제 의약품 유통마진은 상당수가 손익분깃점 수준이다. 실제로 약국유통업계는 의약품 유통 순마진이 1%도 채 안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3%인하는 실제로 밑지고 장사하는 수준"이라며 향후에도 이같은 터무니없는 마진인하에 대해 생존권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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