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서비스 경영대상 수상

이화의료원, 서비스 경영대상 수상

여성환자를 위한 다양한 특화전략 성과 발휘

이화의료원이 지난 9월 25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개최된 한국경제 주관 ‘2009 서비스 경영대상’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화의료원은 고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을 활용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이화의료원은 병원장 직속으로 적정진료센터를 설치해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 위원회를 운영해 고객의 요구 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책을 찾아 병원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위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최초 외래 진료 3부제 실시 통한 평일 진료 시간 3시간 연장,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응급의료센터 365일 전문의 진료 및 소아응급실 별도 운영 등이 고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아 올해 들어 외래환자 수와 응급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여성 고객에게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정식 개원해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분야를 특화 육성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을 위한 여성에의한 여성의 병원으로 나날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질환만을 검진하는 ‘여성건진센터’를 설립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비롯한 이대목동병원 각 진료과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9-28 오후 2: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