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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후보 "강한 유통업계 혁신 적임자" 강조

jean pierre 2018. 1.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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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후보 "강한 유통업계 혁신 적임자"  강조

지오영 노하우 중소업체 적극 전파..상생 기틀 마련

조선혜 유통협회장(지오영 회장) 후보가 '강한 협회'로 혁신할 적임자 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4일 후보등록을 마친 조선혜 후보는 "올해 유통제약업계의 키워드는 혁신과 글로벌화이고 의약품유통협회 역시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난 유통업계에서 매출 3조의 혁신을 직접 보여준 아이콘이라고 자부한다. 직접 해본 사람만이 혁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유통업권을 살리는 길은 대형-소형 업체가 상생하는 것이며, 12년간 중소업체들이 회장을 맡으며 중소업체를 많이 대변한 것은 사실이나, 협회가 강력한 힘을 가질 때만 상생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오영을 일으킨 경영 능력은 대정부 및 제약사 협상 능력이다. 협상은 더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이것이 중소업체와의 상생 지름길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또 지오영의 직원 교육 노하우를 중소업체 대상 교육에 적용, 중소도매 업그레이드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이런 열정으로 3년간 유통업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만큼,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완성 하겠다. 지오영 출범 당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오늘의 지오영을 일궈낸 주역으로 그 열정과 능력을 회무에 쏟는다면 불가능이란 없다"고 강조했다.

외자사의 저마진 문제에서도 수박 겉 핧기 식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저마진. 일련번호. 반품. 직영도매등 상대가 있는 현안에 대한 복안도 마련되어 있다, "저마진의 근본 원인에는 쥴릭파마가 있으며, 해결 방안은 근원에서부터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협회 수석부회장(3)과 대한약사회의 유통위원장직(3) 등 유통업계와 약사회를 아우르는 회무 경험이 풍부한 점도 제약사 횡포를 견제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약계를 비롯한 유관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지오영 조선혜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고, 약사 출신이라는 전문성이 관련법 개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여성협회장으로서 자상함과 세밀함으로, 사무국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면서, "기업의 혁신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창출해 정책이 살아있는 협회,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협회, 회원들이 전적으로 신뢰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조 회장의 10대 공약은 제약사의 갑질 차단 퇴장방지약에서 수액제 제외 일련번호제도 폐지 도도매 거래시 중소도매 애로사항 개선 반품 법제화 도매 영업형태별 위원회 운영 병원대금결제단축법안 사후관리 강화 CSO를 도매영역으로 흡수 양성화 병원입찰시장 질서 확립 정책연구소 설립·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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