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편의점에 약 뺏긴 6년전 오늘 상기하자"
당시 상황 상기하고, 추가 확대움직임 철저히 대비
최광훈 후보가 편의점 상비약 판매가 허용된 것은 약치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약사사회는 이를 결코 잊어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 2012년 11월 15일은 약사 회원들이 그토록 막고자 했던 의약품이 약국 외 판매가 시작 약치일(약사 치욕의 날)로 기록된 날"이라며 "오늘은 바로 약치일 6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전향적 합의라는 정책적 판단 실수가 오늘날 편의점 품목확대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겨울 엄동설한을 이겨내며 보건복지부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추진에 맞서 투행해 왔다. 편의점 품목확대 위기는 한차례 고비를 넘겼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언제 안전 상비약 품목 조정회의가 열려 약사직능과 약국 경영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올 지 아무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라며,지속되는 약권 침탈 움직임에 모두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어 "안전하다던 안전상비약의 부작용 발생 건 수를 보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 또한 안전상비약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편의점약 품목확대 마저 진행된다면 의약품 안전관리는 더욱 더 부실해지고, 약국 경영 또한 더욱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최근 추진되고 있는 편의점약 품목확대를 반드시 막아내고, 근본적으로 안전상비약 제도를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편의점약 품목확대 위기를 초래해,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약국 경영을 악화시키는데 주역을 담당한, 김대업 후보는, 국민과 약사들에게 자신의 정치적, 정책적 책임에 대해 변명으로 외면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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