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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자랑스런서울대보건인상에 전혜숙 의원

서울대보건대학원HPM총동문회 송년회 및 후원의밤 성료

서울대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회장 박호영)는 21일 저녁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서 2016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도 자랑스러운 서울대 보건인상에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4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정렬(31기. 개그맨), 박서연(37기)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박호영 총동문회장(한국위너스약품 대표.사진)은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임원과 동문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여러 동문과 함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남지만 동문들의 협조로 안정적 기틀을 유지하고, 품격과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한 해 였다”고 밝히고 “금년에는 후원의 밤 자리를 마련해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해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호 서울대보건대학원장은 “총동문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수업을 하면서 보건의료계 쟁쟁하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발전을 기원했다.

또 임국환 보건대학원 동창회장은 “보건대학원이 전 과정에서 어느새 6천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원을 배출하는 등 보건의료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정도로 발전했다.”며 HPM동문회가 앞으로도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춘진 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HPM동문회를 이끌고 있는 박호영 회장등 주요 임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파이팅을 외치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전혜숙 민주당 의원, 권기진.김귀숙.정기권 상임 부회장이 자랑스런 서울대보건인상에 선정돼 수상했다.

총동문회는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기념 메달을 각각 전달하고 축하했으며,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도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혜숙 의원은 소감에서 “매년 행사를 참가하면서 HPM총동창회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보기 좋다. 동문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다 보니 보건의료계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오늘 이런 좋은 상을 주신데 대해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대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는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에게 후원금(사진 左)을, 모교인 서울대학교 측에 발전기금(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이 내외빈 및 동문이 참석했으며, 특히 김호 보건대학원장, 김춘진 민주당 최고위원(前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 이창규 HPM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상동 2대회장, 백순지 4대회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전영구 前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임국환 총동창회장, 배길한 박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행사에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