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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니아'다발성 경화증 초기치료 효과적

jean pierre 2012. 10. 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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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니아'다발성 경화증 초기치료 효과적

치료 6개월 임상적 유효성 나타나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 에릭 반 오펜스)의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의 장기간 안전성 프로파일과 초기효과 및 지속적인 효과의 강점을 보강해주는 새로운 연구분석 자료가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28회 유럽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ECTRIMS)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두 건의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에 의하면 길레니아 치료 시 다발성경화증 초기 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 순응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총책임자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실제 장기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재발과 뇌용적 손실에 대한 길레니아의 우수한 초기치료 효능과 장기간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길레니아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노바티스는 다발성경화증 분야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적절한 치료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두 건의 대규모 제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사후 검정 분석(post hoc analysis)을 통해, 길레니아 치료군이 위약군에 비해 치료 시작 후 첫 3개월 이내에 재발과 관련한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이, 그리고 치료 시작 6개월 이후부터 뇌용적 손실에 있어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이 나타났다.

 

중추임상연구 FREEDOMS 연구(n=1272)와 위약-대조 임상연구인 FREEDOMS II(n=1083) 연구 모두에서, 3개월 이내에 재발이 일어나기 까지의 시간에 있어서 길레니아 치료가 유의미한(p<0.05) 효과가 있었다.

 

길레니아와 위약 간의 차이는 FREEDOMS 연구의 경우 투약 후 82일째부터, 그리고 FREEDOMS II 임상의 경우 투약 후 64일째부터 각각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상태였다.

 

또한 FREEDOMS 연구에서, 치료 후 6개월 뒤 처음 시행된 MRI 검사에서 길레니아 치료환자들이 위약군에 비해 평균 35% 의 뇌용적 손실 감소를 보였다. (뇌의 용적 변화에 대한 평균 감소율은 길레니아 -0.22, 위약 -0.34; p=0.006). FREEDOMS II 연구에서는, 6개월 시점에서는 뇌용적 손실이 39% 감소하였다. (뇌의 용적 변화에 대한 평균 감소율은 길레니아 - 0.23, 위약 - 0.38; p=0.012).

 

그 외에 실제 임상현장에서 4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길레니아 치료효과 추적연구하기 위해 설계된 독일의 PANGAEA 연구의 1년 분석결과에서 그 효능과 내약성이 양호함, 혹은 매우 양호함으로 나타나,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3500 명 이상의 환자들로부터 얻어진 장기간의 임상연구들의 새로운 통합분석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에서 보여준 길레니아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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