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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인선 관련 결정된 것 아무것도 없다"

jean pierre 2019. 1.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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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인선 관련 결정된 것 아무것도 없다"

先 조직. 後 인선...내달 20일경 1차 발표 계획

불법선거 조사단. 업무인수인계. 약대문제 등 언급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자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 관련 활동에 대해 밝혔다.

김 당선자는 차기 집행부는 먼저 출범 초기에는 마통 시스템 개선, 약정원의 콜센터 연결 문제, 산제 조제 문제 등 개국가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임기 시작과 동시에 착수 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회무를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인수위와 관련, 차기 집행부에 대해 항간에서 여러 가지 설()들이 많으나, 인선과 관련 되어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하고, “먼저 조직을 구성하고 난 뒤에 인선을 진행할 것이며, 현재 인수위원들 조차도 집행부에 포함될 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고 인력풀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공신들이 집행부에 임용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많으나 반드시 그렇지 않으며, 좀 더 새롭고 신선한 약사회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추천이 있기는 하지만, 조직. 인선 방침이며, 신중한 절차를 거쳐 220일 경에 1차 인선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불법선거조사단 구성과 관련, “약사회를 이끌어 갈 기본 원칙은 일단 화합과 갈등의 봉합에 최우선을 둘 방침이다. 조사단이 빠른 시간 안에 구성 목적을 마치고, 차기 집행부에 결과가 보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한 것은 선거와 관련된 제반 결정은 선관위 권한으로 그 결정들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약사회의 조사단이 선의가 있다 하더라도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수업무 진행 정도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약학정보원 업무 보고에서 요청한 자료가 다소 미비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며, 향후 2차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호 인수위원장은 인수업무에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은 회무의 연속성, 업무의 효율성이다. 그 원칙을 토대로 차기 집행부 업무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인선은 그 후의 문제이고,

분명한 것은 약사회가 젊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집행부의 업무 보고에 대해서는 모든 분야에 전 인수위원이 참여하여, 합리적으로 인수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약대 증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약사회의 회무 공백기에 이처럼 정부가 가장 기본적인 절차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지금은 현 집행부의 임기이므로 당선인으로서 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현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동성과 관련한 현재의 제네릭 의약품 시스템에 대하여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발사르탄 사태에서도 확인되었듯이 현 제네릭 시스템은 약국으로서는 부담이 매우 크며, 폐해도 크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정부의 움직임을 철저히 약사회 관점에서 바라보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INN도입에 대해서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과정에서 논란이 된 소송건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특별한 변수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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