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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회 회장을 위한 날개짓 멈췄다

jean pierre 2018. 11. 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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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회 회장을 위한 날개짓 멈췄다

5일 저녁 김대업 예비후보와 단일화 전격합의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출마선언으로 대한약사회 선거전이 3파전으로 가는 듯 하였으나, 개소식 이후 몇 일 만에 출마 의사를 접음으로써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김대업. 최광훈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대업-김종환 약사는 양측이 각각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달 중순경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미리 언론에 발표했다.

이는 상대인 최광훈 후보가 함삼균 출마자와 먼저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역시 같은 동문인 김대업-김종환 후보는 같이 출마해서는 양측 모두에 데미지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그 시기는 예상보다 빨라 5일 저녁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3일 김종환 약사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음에 따라 그의 사퇴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빠르게 번졌다.

특히 3일 열린 김대업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 및 출정식에 김종환 출마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날 행사를 지켜 본 후 그의 결단이 상당히 빠르게 커졌을 가능성도 많다.

이날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후보 사퇴의 변을 통해 그의 심경을 밝혔다.

김종환 출마자는 대한약사회의 개혁과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으며, 희망의 약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약사회가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가 존중받고, 투명하고 깨끗한 약사회무로 정상화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낡은 관행과 적폐는 청산하고 개혁하여 오직 회원권익을 대변하고 봉사하고 화합하는 약사회, 외부 도전에 맞서 약권 수호에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강한 약사회, 8만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약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분열과 반목의 터널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화합과 통합의 약사회로 가는 길에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처음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되었던 가슴 뛰는 설렘과 뜨거운 가슴을 기억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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