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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퇴행성 뇌질환 치료 새 길 열려

jean pierre 2012. 6.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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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퇴행성 뇌질환 치료 새 길 열려
美, 피부세포 신경세포로 전환 성공
2012년 06월 11일 (월) 08:15:1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신경세포 파괴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글래드스톤 신경질환 연구소 황야둥 박사는 최근 쥐와 인간으로 부터 채취한 피부세포에 단 하나의 유전자인 sox-2단백질을 주입, 신경줄기 세포로 역분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신경줄기세포를 쥐의 뇌에 주입한 결과 완전한 기능을 갖춘 여러 형태의 뇌세포로 분화했고 나중에는 쥐의 뇌조직에 통합돼 치매등 유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황 박사는 이 뇌세포들이 뇌조직의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은 질병에 의해 죽은 뇌세포를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특히 이 신경줄기세포는 다른 형태의 줄기세포와는 달리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구팀은 신경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피부세포를 같은 방법으로 뇌세포로 전환시켜 뇌질환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시험관을 통해 관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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