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바이오이미징 기술 설문조사 진행

신약조합, 바이오이미징 기술 설문조사 진행

 

국내 주요 제약사 150여곳 대상 마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7월 한 달 동안 혁신신약개발 과정의 애로사항과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미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JW중외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독, 한국콜마, 한올바이오파마, 씨엘팜, 웰빙프로덕츠, 조아제약 등을 비롯한 150여개의 다양한 중견/중소, 바이오벤처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바이오이미징 기술은 최신 분자영상장비를 활용하여 동물이나 사람 신체 내(in vivo)에서 일어나는 약물의 반응을 영상화하는 첨단 기술로서 세포 이미징 기술과 함께 빠르고 효율적으로 약물을 스크리닝하여 시간과 경비를 50%이상 절약 가능하여 글로벌 제약회사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전(비)임상 단계에서 약물의 효능이나 표적과의 상호작용이나 임상시험 단계의 예후예측 및 치료반응의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신약개발 전(비)임상 단계에서 약물을 빠르게 스크리닝하여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임상시험 단계에서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이미징 기술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최근 추세로서 이번 조사를 통해서 수렴된 의견은 신약개발 수요자 맞춤형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저변 확대와 그 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