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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남용으로 인종 간 기대수명 차 축소

jean pierre 2012. 6. 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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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남용으로 인종 간 기대수명 차 축소
美, 흑인과 백인 기대수명 차이 줄어들어
2012년 06월 25일 (월) 08:14: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백인과 흑인의 기대수명 차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거기에는 백인의 약물 복용 정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지 6월호에 따르면 흑백간 기대수명 차이는 2003년에서 2008년 사이 남성이 6.5세에서 5.4세, 여성이 4.6세에서 3.7세로 각각 줄었다.

흑인은 미국 사회 내 지위향상으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경우가 많아지는 반면 좋은 일자리를 잃고 약물에 의존하는 백인은 많아지면서 삶의 의욕을 나타내는 지표인 기대수명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는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따라서 의료계와 정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힘입어 심장병과 에이즈로 죽는 흑인 수가 감소하기 때문으로만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

USA투데이지는 이와관련 "실제로 상습적인 약 복용으로 의도하지 않은 약물중독에 걸리는 백인 수가 흑인보다 많고 진통제와 아편에 의존하는 백인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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