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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 경기도약 부회장 "약사 사회 미래에 선제적 대응"

jean pierre 2018. 10. 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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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 경기도약 부회장 "약사 사회 미래에 선제적 대응"

7일 경기도약회장 출마... '1등 지부 만드는게 총력 다할 것'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32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현재로선 뚜렷한 출마 예상자가 없어 단독 출마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당초 거론되던 후보군이 모두 박영달 부회장과 같은 동문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출마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영달 약사는 이와관련 7일 가진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거시적인 선거공약과 함께 회장 선거에 임하는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소통화합의 달인, 직역창출의 달인,직능확대의 달인을 표방하는 박영달 부회장은 “우리 사회는 빠르게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고 있으며, 아울러 빠른 고령화시대에도 진입했다고 밝히고 이런 시대에 더 이상 약사들이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보수적으로 대응하는데는 한계가 분명하며, 시대 흐름에 맞춰 약사회도 직능을 지키면서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들어 심각한 고용상황이 약사사회라고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고 전문약사, 공중보건약사, 촉탁약사등 다양한 약사의 역할을 개발해, 고용을 창출하고, 방문약사 제도를 빠르게 정착시켜, 약사 직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61세 이상 약사님이 전체 7만여 약사 중 2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이런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전체 약국환경도 양극화로 치닫고 있고, 전체약사 중 개국가에 75%가 몰려있는 등, 약사 사회의 전체적인 구조가 올바르게 정착되지 못하고 있으며, 약국상위 10%가 수가의 45%, 상위30%가 수가의 70%, 상위 50%가 수가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향후 약사 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또 현재는 약사 인력 공급이 수요보다 더 많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구조적으로 보면 빠른 시일 내 역전현상이 나타나, 청년약사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고 밝히고 거기에 대비하여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현재 경기도약에서 추진중인 방문약사제도의 도입이라고 그는 덧 붙였다. 이와 관련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정책으로 대한약사회와 협력하여 방문약료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성분명처방 도입과 동일성분조제 간편화는 노인의 의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유지시키고 약국의 양극화 해소와 경영활성화를 촉진하는 대안이므로, 반드시 실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부회장은 개국가는 임대료와 인건비상승, 처방전의 양극화와 일반의약품 비중 축소로 약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어, 소득창출을 위한 합법적인 새로운 제도와 툴을 약국 현장에 접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로 노인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간편히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POCT(현장진단검사기기)를 도입해 약국현장이 상담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사의 갑질, 편법약국개설,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로 회원들이 고통 받고 있는 문제들의 근본적인 해법을 위해 약사법 개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회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약사법이 개정 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 협력하여 결과물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경기도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이버약사교육연수원을 설치해 회원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많은 회원들을 만나 약국, 공직, 병원, 제약현장의 목소리를 회무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다양한 인재들이 회무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열린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약사회가 그 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은 계승해 더욱 더 발전시키고, 편의점약 품목확대나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지금까지 분회와 지부와 대약에서 쌓아 온 다양한 회무 활동경험을 통해 약사의 정체성을 세우고, 경기도약사회가 1등지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선대본부장에 박동규 자문위원(사진 上. 좌측)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10월 중순경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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