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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시민 눈높이서 약사 사회적 역할 전개

jean pierre 2018. 10.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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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시민 눈높이서 약사 사회적 역할 전개

2018건강서울페스티벌 기점.."약사 먼저 변하자"캠페인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8건강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사들이 시민속으로 보다 더 다가가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약은 이와 관련, 편의점 약과 관련, 약국과 편의점의 약 구입에 따른 체험을 비교하는 부스를 계획했으나, 이를 수정해 약국의 사회적 역할과 약사직능을 아우르는 의약품안전관리센터로의 변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관련 두 번째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하충열 부회장과 한동주 분회장협의회장(양천구약사회장)이 참석해 이같은 페스티벌의 의미를 밝혔다.

하충열 부회장은 편의점 상비약은 약사사회의 핫 이슈다. 수많은 경로로 편의점 약과 관련한 폐해와 약사회의 입장을 피력했으나, 여전히 시민들은 밥그릇 싸움, 집단이기주의로 폄훼하고 있다. 이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약물에 대한 약사직능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약사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밝힌 하 부회장은 약국에서 시민을 접하는 일선 약사들이, 약사의 직능을 발휘해 먼저 시민의 약물 건강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련 스티커를 통해 약을 복용하는 분이 누구인가 현재 복용하던 약이 있느냐 부작용을 경험한 약이 있느냐는 세 가지 질문을 반드시 함으로써 약에 대한 최소한의 상담을 정착시키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동주 분회장도 우리 약국에서도 지명구매를 하는 환자들에게 약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약물과 건강과 관련된 복약지도를 통해 올바른 약을 권유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거부감이 많았으나 차츰 약사를 약물전문가로 인정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연동해 서울시약은 8일부터 행사당일 까지 '서울시민을 위한 약과 건강 주간'을 정해 시민 활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에 약 바로 쓰기 캠페인 남는 약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단골약국이 있어서 든든하시죠" 등 세 가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약은 매년 비슷한 행사로 반복되기 보다는 보다 시민건강을 지키는 약물전문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발전적인 건강서울페스티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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