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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함유 음식 통풍환자 통증 유발

jean pierre 2012. 6. 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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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함유 음식이 통증발작 증가시켜
통풍환자 조사..최대 5배 차이
2012년 06월 04일 (월) 08:32: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통풍환자의 통증발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푸린(purine)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스턴의과대학 Yuqing Zhang 박사는 통풍환자 600여명(평균연령 54세)이 1년 사이에 일으킨 총1천250회의 통증발작과 통증발작 직전 먹은 음식을 조사한 결과, 이틀 동안 통증발작이 없었던 환자는 그 사이 섭취한 푸린이 평균 1.66g인데 비해 통증발작을 겪은 사람은 2.03g이었다고 장 박사는 밝혔다.

또 푸린 섭취량 상위 20% 그룹은 하위 20% 그룹에 비해 통증발작을 겪을 위험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산을 발생시키는 원인물질인 푸린은 육류, 해산물 등에 함유된 동물성 푸린과 콩류, 오트밀,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버섯에서 나오는 식물성 푸린이 있는데 동물성 푸린이 식물성 푸린에 비해 통증발작 위험이 훨씬 높았다.

통풍은 음식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요산(uric acid)이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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